빌라 원룸 전세만 15년 넘게 살다 요즘 전세 사기가 워낙 많다보니 계약 만료 전에 내 집을 마련하자는 생각에 아파트를 기웃거리기만 하다 작년 (24년) 10월 경 원하는 입지와 가격대의 매물이 나와서 12월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세 계약은 많이 해봤지만 매매 경험은 전혀 없었던데다 하필 경매 아파트를 구매하게 되어 2년 동안 부동산 강의를 들으며 그룹 임장도 가고 나름 공부를 해왔다고 자신했으나 막상 실전에 임할려니 도와줄 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부대리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생애 첫 내 집을 경매 아파트로 구매하는 것만도 머리가 복잡한데 본 계약 자리에 매도인 본인이 아니라 대리인이 위임장 없이 나오셔서 가계약금을 날릴지언정 계약을 하지는 않을 심산이었으나 동행해주신 중개사님이 상황 설명을 잘해주시고 어떻게 보완해야 하는지 알려주셔서 계약을 파기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명도 후 내 집을 겨우 볼 수 있게 되었을 때도 함께 동행해주셔서 매도인에게 어떤 부분을 요구하고 매수인이 감당해야하는 부분은 어디까지인지 객관적으로 알려주셔서 불필요한 비용이 나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외 전에 없던 수준의 정부 대출 규제로 대출이 어렵게 되었을 때, 대출 지연으로 인한 잔금일 연기로 이중 계약서를 쓰게 되었을 때, 소유권 변경을 위해 임시 주소지가 필요하게 됬을 때, 아파트 취득시 채권 취급, 잔금일은 어떤 걸 꼭 챙겨야하는지 등 여러가지로 문자 문의를 자주 드렸었는데 그 때마다 추가 요금 없이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느 것 하나 고비가 아닌 상황이 없었으나 계약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할 수 있었던 것은 부대리가 있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꼼꼼히 준비했음에도 실전에서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었고 첫 구매라 부동산 중개업자, 매도인 앞에 설 때마다 위축되기 십상이었으나 위기 때마다 멘탈을 잡고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는 안정감을 주는 조력자였다고 생각합니다.
법무사로부터 등기 권리증을 받고 내 아파트에서 살게된 지 한달반이 다 되어가지만 늦게나마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후기 남깁니다. 저와 같이 첫 집을 구매하시는 분들께 동행 서비스 이용을 적극 추천합니다. 동행해주신 중개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자취방을 구해야 하는데 확인해야될것들은 너무 많고
일일이 찾아보고 배우려니 번거로워서
부동산 동행 검색하며 인터넷 뒤적거리가
여러 동행 서비스중 부대리를 선택했습니다
여러 경쟁업체들에 비해 가격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같이 오신 중개사님이 다 봐주셔서 진짜 너무 편했어요
자신이 구하는 물건 보는것 처럼 꼼꼼히 세세하게 다 확인해주시고
특약사항 거실때도 디테일하게 해주셨습니다
역시.. 중개사님 짬밥 대박입니다
나중에 아파트 계약이나 상가 계약등
100만원이 넘는 상품들도
또 구매하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좋은 서비스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